지난해 주문거래액 3500억원을 달성한 ‘지그재그’는 전년 대비 50% 이상 성장하며 지난 달에만 500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올해 주문거래액은 5천억원을 돌파했다. 2015년 6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패션 관련 앱에서는 최초로 1조원 이상의 누적 거래도 발생했다. 지난해 말부터 발생한 매출은 1년만에 200억원을 넘어섰다.
‘지그재그‘는 동대문 의류를 기반으로 하는 여성쇼핑몰들의 모음서비스다. 3400여개의 여성 쇼핑몰들이 등록 돼 있다. 약 600만개의 상품 판매를 중개해 주고 있다. 현재까지 앱 다운로드수는 1400만 이상, 월간이용자(MAU) 수 230만 이상을 기록 중이다.
지그재그 운영사 크로키닷컴 서정훈 대표는 “’지그재그’는 일반적인 커머스 플랫폼을 넘어서 보다 진화한 기술기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사용자들이 다양한 상품을 보고, 원하는 물건을 선택하고,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로 더욱 자리매김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