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16일 치러진 재보궐선거에서 부산시 금정구 최종 득표율은 47.2%로 잠정 집계됐다.
|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일인 16일 오전 금정구청 1층 대강당에 마련된 부곡제3동 제3투표소를 찾은 시민들이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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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유권자 19만589명 중 9만 10명이 투표했다. 최종 투표율은 47.2%로 지난 4월 실시된 22대 총선 부산 최종 투표율 67.5%보다 20.3%포인트 낮게 나타났다.
이번 선거는 지난 6월 김재윤 전 구청장이 뇌출혈로 별세하면서 치러지게 됐다. 김경지 더불어민주당, 윤일현 국민의힘 부호가 양자대결을 벌이고 있다. 부산 금정은 역대 8번의 구청장 선거에서 7번을 국민의힘과 전신 정당이 승리한 전통적 보수 텃밭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