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한빛 2호기 원전 재가동 승인

“후속검사 거친 뒤 25일 정상출력 도달”
  • 등록 2017-03-21 오후 3:46:04

    수정 2017-03-21 오후 3:46:04

[세종=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정기검사를 받아 온 한빛2호기 원전의 재가동을 21일 승인했다. 원안위 관계자는 “지난해 5월부터 시행한 정기검사 과정에서 87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마쳤으며, 지금까지 검사 결과 안전 운전에 미치는 영향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원안위는 정기검사 중 방사선 누출 방지에 쓰이는 ‘격납건물 라이너 플레이트’의 뒷면에 부식이 생긴 것을 작년 6월 28일 발견해 교체 작업을 하고 시험을 거쳐 건전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원안위는 앞으로 출력상승시험 등 후속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최종 확인할 예정이다.

원전사업자인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후속 검사에서도 이상이 없으면 한빛2호기는 오는 25일 100% 정상출력에 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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