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세종텔레콤, 中 ZTE와 고속회선 서비스…上

  • 등록 2016-12-06 오후 1:44:37

    수정 2016-12-06 오후 2:02:24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세종텔레콤(036630)이 중국 통신장비업체 장비를 통해 국내 고속회선(high-speed circuit, 100Gbps)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는 소식에 급등하며 상한가를 나타내고 있다.

6일 오후 1시43분 현재 세종텔레콤 주가는 전일대비 가격제한폭(29.97%)까지 오른 941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28일 소폭 오른 후 6거래일만 상승세다.

회사는 이날 내년 1월부터 ZTE 코퍼레이션과 POTN(Packet Optical Transport Network) 장비로 네트워크를 구축·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성능 멀티레이어 기능을 통합한 시스템 POTN은 효율적이고 유연한 용량 확장과 고객 서비스 차별화가 가능한 차세대 광(光)네트워크 장비다.

회사는 고속회선 서비스 시장 선점을 위해 POTN 장비를 활용해 네트워크를 구축할 방침이다. 해외통신사업자들이 국내 진출 시 인프라구축비용을 줄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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