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관련 선고심에 출석하는 과정에서 신발을 던진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故김문기·백현동 허위 발언’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이영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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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후 2시 18분쯤 이 대표가 법원에 들어가는 과정에서 신발을 던진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신발을 던진 뒤 “김건희 구속” 등을 외치며 경찰에 달려든 것으로 전해지며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로 추정되고 있다. 다만 경찰은 실제 지지자인지는 아직 확인 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