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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기관 NHN아카데미가 첫 발을 내딛었다.
NHN(대표 정우진)은 김해 소재의 NHN아카데미 경남 캠퍼스를 개소하고,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SW개발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NHN은 경남도,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과 협력해 경남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창원대학교 등 인근 대학의 교과 과정에 ‘NHN트랙’ 과목을 신설했다. NHN트랙은 IT 분야 교육 실효성을 높이고, 학생들 기초 소양 계발을 위해 개설한 교과 과정으로 IT 기초과목 7개로 구성됐다. 오는 9월 예정인 2기 연수생 모집부터는 NHN트랙을 이수한 대학생들에게 지원 자격을 부여하는 등 산학협력을 보다 확대할 예정이다.
NHN아카데미 김재우 학장은“이번 경남 캠퍼스 개소로 지역 기반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며 “NHN의 기술 노하우를 살린 교육 커리큘럼에 힘쓰는 한편, 경남도,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과 협력하며 지역 IT 생태계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