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제3회 이데일리 IT컨버전스포럼

  • 등록 2016-11-09 오후 5:35:05

    수정 2016-11-11 오전 11:21:15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종합 경제 미디어 이데일리가 11월 16일 서울 광화문 나인트리 컨벤션 3층 테라스홀에서 ‘제3회 IT 컨버전스 포럼(ECF2016, http://ecf.edaily.co.kr/ECF2016/Program/)’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이번 포럼은 ‘인관과 기계가 함께 여는 제4차 산업혁명 신세계’가 주제다.

기존 산업혁명 시대에 기계는 인간의 보조 역할에 그쳤지만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사람과 사물을 연결하는 수많은 데이터에 기반한 인공지능(AI)을 통해 인간을 대체할 기계세상이 도래할 수도 있다. 이데일리는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처해 우리의 성장 동력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포럼을 준비했다.

제3회 IT컨버전스포럼의 기조연설은 박성준 동국대 블록체인연구센터장이 맡았다. 그는 금융 인프라 비용절감으로서의 블록체인이 갖는 의미뿐 아니라 사물인터넷(IoT) 시대 신뢰 네트워크 측면에서의 블록체인에 대해 발표한다.

이기주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을 좌장으로 하는 ‘융합의 혁신성을 저해하는 데이터 활용의 제한성 문제’에 대한 좌담회도 준비돼 있다. 빅데이터 산업 성장을 저해하는 데이터 활용을 둘러싼 법제 문제, 개인정보 국외이전 문제, 국내외 사업자 역차별 문제 등을 주제로 최경진 가천대 교수, 고환경 광장 변호사, 구태언 태크앤로 변호사, 이상무 다날쏘시오 대표, 윤문용 녹소연 ICT정책실장 등이 토론한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우리 삶에 들어온 AI(AI가 가져올 신세계)’에 대해 한상기 소셜컴퓨팅연구소 소장과 박명순 SK텔레콤 미래기술원장이 발표자로 나선다.

‘핀테크가 만드는 금융기적’ 세션에선 국내 최초로 간편송금 ‘토스’를 만든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한국핀테크산업협회 회장)가,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된 사물인터넷(IoT)’ 세션에선 서재용 LG유플러스 FC본부 IoT개발담당이 노하우를 알려준다.

글로벌 격전장이 된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로 크는 콘텐츠 생태계’ 세션에서는 오큘러스 지사장 출신인 서동일 볼레크리에이티브 대표와 이미향 KT 미래사업개발TF 상무가, 이 모든 혁신의 출발점이 되는 ‘제4차 산업혁명을 앞당길 조직문화 혁신’ 세션에서는 김영임 네이버랩스 조직문화 매니저가 연사로 나선다.

정보통신부 차관 및 더민주당 정책위 의장 출신인 변재일 국회의원과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이 축사한다.

◇제3회 이데일리 IT컨버전스 포럼 개요주제: 인간과 기계가 함께 여는 제4차 산업혁명 신세계 일시: 11월 16일(수) 오전 10시~오후 6시 장소: 광화문 나인트리 컨벤션 3층 테라스홀. 참가비 무료. 식사 제공. 행사안내: 02-3772-0379, 02-3772-9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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