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현대건설 사옥에 승용차 돌진…운전자 현행범 체포

60대 남성 특수재물손괴 혐의
음주·마약 아냐…사건 경위 조사
  • 등록 2024-09-04 오후 5:52:22

    수정 2024-09-04 오후 5:52:22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승용차가 서울 한복판 고층 건물 정문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이데일리 DB)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 이모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이씨는 이날 오후 4시 40분쯤 서울 종로구 소재 현대건설 사옥 정문에 차량을 몰고 돌진한 혐의를 받는다.

음주 측정 결과 술을 마신 상태는 아니었으며, 마약 간이 검사 결과도 음성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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