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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5호선 마포역과 공덕역 근처에 입지한 도화동은 고깃집을 비롯해 다양한 음식업소들이 밀집해 있다. 또 1968년 은방울자매가 발표한 노래 ‘마포종점’의 배경이기도 하다.
구는 올해 ‘맛에 흥을 더하다’라는 콘셉트로 먹거리, 볼거리 모두를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마포음식문화축제는 7일 오후 3시부터 도화동 복사꽃어린이공원에서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생방송 ‘마포 먹방의 신’을 시작으로 개최된다.
마포역과 도화동주민센터 앞 길거리에서는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통기타라이브, 난타, 탭댄스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오후 5시에는 타악 앙상블 ‘잼스틱’의 식전공연과 오후 6시 개막식이 있은 후 축하공연으로 가수 안치환씨의 미니콘서트가 열린다.
이와 함께 오후 3시부터 8시30분까지 방문객이 무료 시식 후 스티커를 붙혀 평가하는 ‘마포 맛집을 찾아라’와 요리 경연대회인 ‘마포 맛 3대천왕’도 함께 진행한다.
축제 이튿날인 8일 오후 6시부터는 도화동 복사꽃사꽃어린이공원에서 ‘제6회 마포종점가요제’ 본선이 열린다. 예선을 거친 10팀의 아마추어 가수들의 실력을 뽐낸다.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인기상 등 각 1팀씩 총 5팀을 시상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함께 대한가수협회 가수 인증서를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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