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국토정보공사와 인사 교류·협력 본격화

  • 등록 2020-09-24 오후 3:39:28

    수정 2020-09-24 오후 3:39:28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는 24일 전북혁신도시 이웃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인사교류 강화와 빈집 정비사업’에 관한 협력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약정은 기관 간 전문 인력을 일정 기간 상호 파견 근무토록 해 협력이 필요한 사업 부분의 실행력과 성과를 높이기 위한 취지다. 양 기관은 우선, 인사 교류 형태와 기관별 인사관리 규정부터 개정해 협력의 틀을 닦고 세부 시행방안 등을 마련한 후 올해 안에 전문 인력을 상호 파견할 계획이다.

파견기간은 약 1년으로 해당 직무수행에 필요한 자질과 경험을 갖춘 인력을 소속기관이 검증해 선발하며 업무 수행 후에는 원 소속기관으로 복귀한다.

조성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기관 간의 상호 교류와 협력은 조직의 사업 역량과 개방성을 높이는 일”이라며 “두 기관의 경험 많은 인재가 국민 안전과 권익을 향상하는 데 더 크게 이바지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이날 인사교류와 더불어 ‘빈집 정비 사업을 위한 협력 약정’도 함께 맺었다. 최근 국토정보공사가 지역사회 공동화 문제 해결을 위해 GIS 지리정보를 기반으로 펼치고 있는 ‘빈집 정비 사업’에 전기안전공사의 일반용 전기설비 점검 데이터를 공유한다는 내용이다.

그동안 전국 2300만여 호 주택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점검 결과자료 가운데 전력폐지 고객이나 누설 전류값이 0인 주택을 추출해 제공함으로써 빈집 여부를 더 쉽게 판별할 수 있도록 했다.

조성완(완쪽)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과 김정렬 국토정보공사 사장과 24일 국토정보공사에서 인사교류 강화와 빈집 정비사업’에 관한 협력 약정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전기안전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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