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부산항운노조와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부산항에 정박한 러시아 국적 화물선에 탑승해 있던 선원 21명 중 80%에 육박하는 16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또 하역 작업 등을 위해 이 화물선에 올랐던 부산항운노조원과 선박 수리공 등 160명 가량이 러시아 선원과 접촉자 분류돼 조합원 대기실에 긴급히 격리됐다. 해당 선박은 지난 21일 입항한 뒤, 이날 오전까지 하역작업을 계속 진행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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