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장에 소순열 전북대 교수 위촉

2년 임기, 국무총리와 함께 위원회 운영
  • 등록 2020-01-22 오후 5:44:33

    수정 2020-01-22 오후 5:55:13

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장으로 위촉된 소순열 전북대 교수
[세종=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장으로 소순열 전북대 교수(63)를 위촉한다고 국무조정실 새만금사업추진지원단이 22일 밝혔다.

소 위원장은 전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한국축산경영학회 학회장, 한국농업사학회 회장과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한 농경제 분야 전문가다. 제5기, 제6기 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 전주학연구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는 등 새만금과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가 밝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소 위원장은 임기가 2년으로, 국무총리와 함께 새만금위원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새만금위원회는 새만금사업 관련 중요사항을 심의하는 국무총리 소속 위원회로서, 공동위원장 2명은 국무총리와 대통령이 위촉하는 사람이 되고, 위원장 2명을 포함해 30인 이내의 정부·민간 위원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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