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에너지는 29일(현지시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헤이레 프로젝트의 완료가 상당히 지연되고 있어 대우조선-테크닙 프랑스 컨소시엄에 플랫폼 취소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대우조선은 2012년 2월 세계적인 해양플랜트 설계업체인 테크닙 프랑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동 에너지사로부터 원유 생산용 해양플랫폼 1기를 수주했다.
이 플랫폼은 2017년 첫 원유 생산에 들어가 하루 3만5천 배럴의 원유를 생산할 예정이었다. 대우조선은 톱사이드(topside) 부분 설계와 제작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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