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동창생 딥페이크 성착취물 만들어 판매한 고교생 기소

321개 성착취물 제작, 장당 2천원에 판매
수사당국, 성착취물 의뢰자들 수사도 착수
  • 등록 2024-10-16 오후 8:20:25

    수정 2024-10-16 오후 8:20:25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동창생과 교사의 얼굴을 합성해 딥페이크 성착취물을 제작하고 판매한 고교생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진=방인권 기자)
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이세희)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착취물 제작 등) 혐의로 A군을 구속기소했다고 16일 밝혔다.

A군은 지난 2월부터 7월 사이 동창생 10명과 교사 1명 등의 얼굴을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한 뒤 총 321개의 성착취물 및 허위 영상물을 만들고 이들 중 116개를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온라인 등에서 확보한 지인 등의 사진을 이용해 성착취물을 제작하거나 다른 사람의 요청을 받고 허위 사진 및 영상물을 만들어 장당 2000원에 판매한 것으로 파악됐다.

A군의 범행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모니터링하던 경찰이 해당 게시물 발견하고 수사에 착수하며 드러났다.

수사 당국은 A군에게 성착취물 제작을 요청한 사람들에 대한 수사도 이어가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 스냅타임
    2024년 11월 27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11월 26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2024년 11월 25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2024년 11월 22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11월 21일 오늘의 운세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MAMA 여신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