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12일 오후 5시 마감된 이화여대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총 2116명 모집에 2만 6833명이 지원해 평균 12.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약학부 약학전공을 선발하는 논술(논술전형)은 작년에 이어 424.20:1의 매우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 (사진 제공=이화여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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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별로는 학생부종합(미래인재전형) 8.13:1(1,010명 모집/8,208명 지원), 학생부교과(고교추천전형) 5.19:1(417명 모집/2,164명 지원)로 나타났다. 학생부종합(미래인재전형)의 경우, 모집단위별로는 약학부 약학전공(37.86:1), 스크랜튼학부(자유전공)(17.29:1), 의예과(16.39:1), 약학부 미래산업약학전공(16.27:1), 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과과(11.82:1) 순으로 나타났으며, 올해 처음으로 학생부종합(미래인재전형)으로 모집한 국제학부는 7.82: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교과(고교추천전형)의 경우, 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과(9.88:1), 올해 신설된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부(7.78:1), 사회학과(7.38:1), 사회과교육과 사회교육전공(7.20:1), 통계학과(7.18:1) 순의 경쟁률을 보였다.
논술(논술전형)은 45.29:1(297명 모집/13,450명 지원)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집단위별로는 약학부 약학전공(424.20:1)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간호학부(68.25:1), 스크랜튼학부(자유전공)(65.46:1), 건축도시시스템공학과(51.0:1) 등이 뒤를 이었다.
실기/실적(어학·국제학)의 경우 59명 모집에 총 281명이 지원해 평균 4.76:1의 경쟁률을 보였다. 어학특기자전형의 경우 불어불문학과가 4.40: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실기/실적(예체능실기전형)의 경우 5.26:1의 경쟁률을 보였고, 모집단위 가운데 한국음악과의 성악 전공 10.00:1, 무용과의 한국무용 전공이 4.17: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실기/실적(예체능서류전형)의 경쟁률은 13.44:1이며, 조형예술대학 디자인학부 15.88:1, 조형예술학부 서양화전공 14.71:1 순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신산업융합대학의 체육과학부의 경쟁률은 14.19:1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