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투트랙으로 역사인식 부분에 대한 분명한 요구와 함께 과학기술 분야는 협력을 유지하는 게 우리가 가야 할 방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기본적으로 한·일 관계는 국민이 이 문제를 어떻게 바라보느냐가 중요하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청와대가 인사를 다하고 총리를 형식적으로 만들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물음에는 “총리를 그만두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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