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글로벌 뷰티퀸, 대회 30주년 맞아 최순열 작가와 협업

  • 등록 2018-12-18 오후 4:50:19

    수정 2018-12-18 오후 4:50:19

(사진=MGBQ)
[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세계 미인대회 미스 글로벌 뷰티퀸(MGBQ·Miss Global Beauty Queen)이 30주년 대회를 오는 2019년 10월 한국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미스월드, 미스유니버스, 미스인터네셔널과 함께 세계 4대 미인대회로 평가받는 MGBQ는 2011년부터 2017년까지 대회를 한국에서 개최했다.

MGBQ는 대회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문화ㆍ관광ㆍ패션ㆍ뷰티산업과 한반도평화를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MGBQ는 우승자들은 각자의 나라로 돌아가 한국의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사진작가 최순열을 공식 작가로 지정하고, 그의 팀 세븐아이언즈와 붐업(Boom Up)프로젝트 계약을 맺었다. 최 작가는 한국 최초의 사이버 가수인 아담프로젝트를 진행했고, 에일리를 비롯해 클라라, 최여진, 미스에이, 티아라 등 유명인들과 화보작업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작업은 2015 대회 우승자인 태국의 핑퐁(PinPong Bungram)과 화보작업을 진행했다. 인천 송도와 양평 두물머리 등에서 진행된 이번 작업은 드론을 이용한 영상작업을 병행하여 다큐멘터리 식으로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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