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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왕선중학교는 실제 수업시간에 교사들의 모바일 기기에 모비즌 미러링을 활용, 스마트수업을 할 수 있게 됐다. 모비즌 미러링은 모바일 기기를 PC와 유·무선으로 연결해 모바일 화면을 모니터로 미러링해 줄뿐만 아니라 PC에서 모바일 기기를 직접 제어할 수 있다. 왕선중학교는 지난해 디지털교과서 연구학교로 지정돼 시범적으로 태블릿PC를 이용해 수업을 진행해왔다.
실제 스마트 수업에 활용되는 모비즌 미러링은 모바일 기기로 제작한 영상 또는 어플리케이션을 교실내 대형 TV에 미러링해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학생들이 자기 자리에서 실습을 하거나 발표를 하는 모습을 모바일 기기의 카메라로 대형TV에 중계해 몰입도를 높인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도 “앞으로 교육산업과 공공교육기관에서도 IT와의 융합이 더욱 빠르고 광범위하게 늘어날 것”이라며 “원격을 이용한 모비즌 미러링, 리모트뷰와 같은 소프트웨어가 국가의 미래를 책임지는 교육분야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 고도화하고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