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회장, ㈜한화 우선주 증자에 300억 규모 참여

대주주 책임경영 행보 풀이
  • 등록 2016-09-26 오후 7:35:47

    수정 2016-09-26 오후 8:33:12

[이데일리 최선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한화(000880)의 3820억원 규모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대주주로서 책임경영에 나서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26일 재계에 따르면 김승연 회장은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는 한화 우선주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200억~300억원 규모로 참여한다. 장남인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도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한화는 김 회장이 보유한 신주인수권 438만 8030주 중 291만 8030주를 한국투자증권에 매각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김 회장은 나머지 147만주에 대해 우선주 유상증자에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화는 이날부터 이틀간 기존 주주와 우리사주조합을 대상으로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실권주에 대해서는 29~30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에 나설 계획이다. 주당 가격은 1만 7000원이고 우선주는 2247만 2000주를 발행할 예정이다.

한화는 이번 유상증자로 유입된 자금을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한화테크윈 인수 잔여대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강력한 한 방!!!
  • 뉴진스 수상소감 중 '울먹'
  • 이영애, 남편과...
  • 김희애 각선미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