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429억7700만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17.13%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조 355억원으로 전년 대비 4.4% 증가했다. 반면 당기순손실은 202억3900만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적자 폭이 커졌다. 신규 수주 금액은 11조 5300억원을 기록했다.
건축과 인프라 부문 성장이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 건축 부문은 브랜드 경쟁력을 앞세운 분양 호조로 전년 대비 31.2%가 증가한 4조814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인프라 부문도 꾸준한 성장세로 1조383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의 경우도 건축 부문과 인프라 부문에서 이익 개선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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