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엔비디아, 고평가 지적에 개장 전 약세…도이체 "마벨+브로드컴 주목"

  • 등록 2024-12-06 오후 11:23:57

    수정 2024-12-06 오후 11:23:57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엔비디아(NVDA)가 여전히 고평가 상태라는 분석이 나왔다.

6일(현지시간) 도이체방크는 보고서를 통해 올해 200%가 넘는 주가 상승을 보여주는 엔비디아에 대해 이 같이 평가한다고 밝히며 개장 전 거래에서 주가 역시 소폭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9시17분 개장 전 거래에서 엔비디아는 전일보다 0.32% 하락한 144.60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지난 11월 21일 152.89달러에서 신고가를 경신한 뒤 이후 130달러대까지 밀린 뒤 재차 145달러대를 회복하는 등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이로인해 도이체방크는 같은 섹터 내에서 엔비디아보다 마벨테크놀로지(MRVL)이나 브로드컴(AVGO)이 보다 메리트가 있다며 2025년 관심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호실적을 발표했던 마벨테크놀로지는 지난 5거래일동안 23% 가까운 주가 강세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같은시각 개장 전 거래에서 마벨테크놀로지는 0.11% 강보합에서, 브로드컴은 0.16% 약세로 출발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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