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지사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경기도 내 모든 공직자들의 대인접촉금지를 지시하였습니다`라는 글에서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 조직은 국가와 사회를 유지하는 최후의 보루”라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조직 마비와 같은 최악의 상황을 피하기 위해 공직자야말로 불필요한 사적 모임 및 접촉을 하지 말아야 한다”며 “부득이 도내 모든 공무원 및 산하 공공기관 임직원에게 2주간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가족과 공무 외 대인접촉을 금지한다”고 했다.
앞서 이 지사는 또 다른 페이스북 글에서 “역사적으로 전쟁보다 전염병으로 죽은 사람이 더 많다고 할 정도로 감염병은 개인 아닌 모두의 문제이자 전쟁에 준하는 위험 상황”이라면서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