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적십자회담 하루전까지 대표단 명단 안 보내

22일 예정..21일 밤까지 통보없어
  • 등록 2018-06-21 오후 10:37:32

    수정 2018-06-21 오후 10:39:22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북한이 22일 예정된 남북적십자회담 하루전인 21일 밤까지 대표단 명단을 보내지 않고 있다.

통일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현재까지 북측에서 적십자회담 대표단 명단이 오지 않았다. 북측이 회담 당일인 22일 오전까지 명단을 보내오면 회담 개최에 큰 문제가 없지만, 그렇지 않으면 불발될 수도 있다.

다만 북측이 대표단 명단을 일방적으로 보내지 않으면서 적십자회담에 불참할 만한 이유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에 따라 19~20일 진행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세번째 방중으로 내부결재에 다소 시간이 걸리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우리측 박경서 회장, 김병대 통일부 인도협력국장, 우광호 대한적십자사 국제남북국장, 류재필 통일부 국장으로 구성된 우리측 대표단은 이날 오후 강원도 고성으로 이동했고, 22일 오전 회담장인 금강산호텔로 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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