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11일 강원 횡상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강원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47분께 강원 횡성군 둔대면 자포곡리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검은 연기가 난다는 등 관련 신고 36건을 받은 뒤 출동해 1시간 6분 만인 오후 7시 53분께 불길을 잡았다.
이날 불로 80대 남성이 팔에 2도 화상을 입었다. 59㎡ 규모의 주택이 전소되고 승용차도 상당수 불에 탔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액을 조사하고 있다.
| 11일 오후 6시 47분쯤 강원 횡성군 둔내면 자포곡리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가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사진=강원도소방본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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