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자동화 소프트웨어 업체 유아이패스(PATH)는 3분기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지만 4분기 전망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6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8시 52분 기준 개장전 거래에서 유아이패스의 주가는 3.21% 하락한 14.4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유아이패스의 3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9% 증가한 3억5500만달러로 예상치 3억4760만달러를 넘어섰다. 유아이패스는 4분기 매출이 4억2200만~4억2700만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는 4억2400만달러다.
마켓워치는 “투자자들은 인공지능(AI)과 에이전트 오토모션 분야에서의 실적이 매출로 연결될 것이라는 높은 기대감을 가졌지만 4분기 가이던스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주가가 하락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