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노사 협상 결렬…11일부터 총파업

  • 등록 2023-10-10 오후 9:33:44

    수정 2023-10-10 오후 10:11:59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경북대병원 노사가 막판 교섭에 나섰지만 의견차를 줄이지 못하며 끝내 결렬됐다. 이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

10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경북대병원 분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부터 사측과 경북대병원 본관 2층에서 11차 교섭에 나섰지만 최종 결렬됐다.

결렬에 따라 경북대병원 분회는 오는 11일 오전 6시부터 필수유지업무를 준수하며 무기한 전면 총파업에 돌입한다. 8년 만의 총파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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