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종 출신 이우선 '온 나라 전통춤 경연대회' 국무총리상

올해 12회 맞아 예인부·신인부 나눠 진행
예인부 서지민·신인부 김동후 김재희 등 수상
  • 등록 2017-04-24 오후 7:06:01

    수정 2017-04-24 오후 7:06:01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열린 ‘제12회 온 나라 전통춤 경연대회’에서 신인부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이우선(사진=국립국악원).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을 졸업한 이우선이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열린 ‘제12회 온 나라 전통춤 경연대회’에서 ‘춘앵전’과 ‘살풀이 춤’으로 신인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우선은 “기대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하라는 뜻으로 알고 한국 춤의 전승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김중섭 심사위원장은 “참가자 모두 개성이 강하고 좋은 춤을 보여줬다”며 “정재와 민속춤 각자의 멋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김해숙 국립국악원장은 “향후 더욱 많은 경연자들이 참가해 대회가 활성화되고 전통춤의 균형 있는 전승과 발전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12회를 맞이한 전통춤 경연대회는 중견 명무들이 기량을 뽐낼 수 있는 예인부(만 30세 이상)와 초·중·고등학생 등도 참가할 수 있는 신인부(만 30세 미만)로 펼쳐진다. 올해부터는 신인부에 국무총리상을 신설해 대회의 위상을 더욱 높였다.

예인부에서는 서지민이 국립국악원장상을 수상했다. 신인부에서는 김동후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김재희가 동아일보사장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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