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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는 이날 한국GM 부평 홍보관에서 영업·A/S·마케팅부문 데일 설리번(Dale Sullivan) 부사장, 이용갑 노사부문 부사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세러머니 행사를 열었다.
김세진 선수는 신체의 일부가 자라지 않는 선천적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지만 수영이라는 꿈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로봇다리 희망전도사 수영선수로 잘 알려진 김세진 선수는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장애를 극복한 모범 사례로 기록된 바 있다. 지난 2011년 비장애인 시합인 제 83회 한국동아수영대회 자유형 400m에서 장애인 비공인 한국신기록을 세웠으며 같은 해 제5회 전국장애인학생체육대회에서 대회 7관왕을 차지했다. 2013년에 개최한 말레이시아 아시아청소년게임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동시에 거머쥐었고, 2016 리우 올림픽에서는 수영 마라톤 10km 예선에 참가하는 등 장애를 뛰어넘는 모습으로 세계를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