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진혜진 등 문화예술인, 경기도의회 홍보 나선다

경기도의회 신규 홍보대사 8인 위촉
개그맨, 가수, 국악인, 아나운서, 성악가 등 분야별 선정
  • 등록 2024-12-11 오후 6:42:28

    수정 2024-12-11 오후 6:42:28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도의회가 개그맨 윤정수, 가수 진혜진, 아나운서 정새미나 등 문화예술인 8명을 신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11일 경기도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김진경 의장(가운데)과 신규 위촉된 도의회 홍보대사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11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위촉된 홍보대사는 가수 진혜진·제임스킹, 성악가 정찬희, 개그맨 윤정수·정은숙, 국악인 모선미·이호연, 아나운서 정새미나 등 8명이다. 개그맨 윤정수와 국악인 이호연은 개인 사정으로 위촉식에는 불참했다.

1992년 데뷔한 개그맨 윤정수는 현재 KBS 쿨FM ‘윤정수·남창희의 미스터라디오’의 진행자로 활약하며 유쾌한 에너지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개그맨 정은숙은 1992년 SBS 공채 1기로, 청렴문화콘서트, 사랑나눔 김장행사 등 도의회 주요 행사에 참여하며 도민과 소통해 왔다.

가수 진혜진은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최종 100인에 선정된 가수로 2023년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100인 대상’을 수상하며 주목받고 있다. 제임스킹은 1995년 데뷔한 베테랑 가수로 KBS 가요무대, 아침마당, SBS 전국 TOP10 가요쇼 등 다수의 방송 무대를 통해 폭넓게 활동 중이다.

국악인 이호연은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예능보유자이자 국립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서 한국 전통문화 보존과 전파에 기여하고 있다. 국악인 모선미는 KBS 국악관현악단의 해금 부수석으로 활동하며 국내외 무대에서 한국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

끝으로 성악가 정찬희는 2007년 오페라 마술피리로 데뷔했으며 현재 아트컴퍼니 ‘동행’의 대표로 활동하며 예술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날 위촉된 홍보대사는 2년 임기 동안 의정활동 홍보물 제작, 도의회 주요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의정활동에 대한 도민의 친밀도를 높이고 도의회의 가치를 알리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시흥3)은 “경기도의회는 경기도를 움직이는 각종 정책과 예산에 도민의 뜻이 반영될 수 있도록 부단히 뛰고 있다”라며 “홍보대사께서 도의회의 역할과 가치를 전하는 중요한 연결고리가 되어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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