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종호 기자]
경방(000050)은 오는 31일부터 광주공장의 생산을 전면 중단한다고 14일 공시했다.
당초 경방은 오는 2020년 3월 31일 광주공장의 생산을 중단할 계획이었으나 이를 앞당겨 이달 말부터 가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회사는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광주공장 생산을 중단하고 당사 베트남 공장에서 생산을 대체할 계획”이라며 “단기적으로 매출 감소 등의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생산 효율성 증대로 인한 경영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