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김성태 원내대표 축하..다당제 맞는 건전한 정당관계 기대"

김철근 대변인 논평
"반대를 위한 반대하는 제1야당 아닌 생산적인 국회 되기를 기대"
  • 등록 2017-12-12 오후 7:33:55

    수정 2017-12-12 오후 7:33:55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선거에서 김성태 의원이 새 원내대표로 선출된 후 함진규 신임 정책위의장과 함께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국민의당은 12일 김성태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 당선에 대해 “거대 양당의 적대적 공생의 정치형태를 지양하고 다당제 국회의 현실에 맞게 건전한 정당관계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철근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김성태 원내대표와 함진규 정책위의장의 당선을 축하한다”면서도 “국정농단의 책임 있는 세력으로 국민들에게 낙인찍혀 있는 현실에서 혁신의 길을 잘 해나가길 바란다”며 뼈 있는 충고를 날렸다.

그는 “지금은 국정농단 사태로 조기대선을 해서 정권교체가 이루어진 상황인 만큼 국회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는 국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논의와 경쟁이 가능한 분들이 당선돼서 다행스럽다”면서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제1야당의 모습이 변하여 대화와 타협의 생산적인 국회, 완승도 완패도 없는 대안을 내세우는 국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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