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17일 北 로켓 잔해 탐색·인양 작업 재개

1단 추진체 연료통 및 산화제통 추정 잔해 인양 추진
  • 등록 2016-02-16 오후 5:05:16

    수정 2016-02-16 오후 5:05:16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해군이 17일 북한의 장거리 로켓 잔해물 탐색 작업을 재개한다.

해군은 16일 “통영함이 북한 로켓 추진체 추정 잔해물 탐색 및 인양 작전을 위해 해군 2함대에서 출항했다”면서 “내일(17일) 오전 작전 해역에 도착해 준비작업 후 오후부터 탐색과 인양 작전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해군은 서해상에서 북한 장거리 로켓 기술 수준을 분석하는데 핵심 자료가 될 1단 추진체 연료통 및 산화제통으로 추정되는 잔해를 찾아 놓은 상태다.

해군은 지난 11일 해상 기상악화로 인해 투입된 전력들의 탐색 및 인양 작전을 중단하고 평택 해군2함대사령부로 입항 조치했다.

해군은 앞서 북한의 장거리 로켓 추진체 연소가스 분사구로 추정되는 잔해 3점과 1∼2단 추진체 연결부로 보이는 잔해를 발견했다. 이들 잔해는 국방과학연구소(ADD)로 보내져 정밀 분석을 받고 있다.

지난 11일 평택 해군 2함대사령부에서 장병들이 북한 장거리 로켓 잔해를 정리하고 있다. [해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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