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SK(034730)주식회사 C&C가 출자해 설립한 (재)행복한웹앤미디어가 2일 성남시 분당 소재 본사(BS타워 빌딩)에서 사회복지기관 홈페이지 무상 기증 및 시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홈페이지를 기증받은 사회복지기관은 (사)대한노인회성남시중원구지회, (사)대한노인회성남시수정구지회, 상대원1동복지회관, 금광1동복지회관, 양지동제2복지회관, (사)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성남지부 등 성남지역 총 6곳이다.
이에 따라 행복한웹앤미디어로부터 홈페이지를 기증 받은 사회복지기관과 사회적기업은 총 18곳으로 늘어났다.
이번 홈페이지 제작에는 행복한웹앤미디어 소속의 장애인 IT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했다. 이들은 홈페이지 사용자 입장에서 장애나 연령에 상관없이 정보에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 각 복지기관이 보유한 페이스북 등의 SNS와 연계 기능도 구현했다.
행복한웹앤미디어는 복지기관에 IT전문가가 부족하다는 점을 감안, 별도 홈페이지 사용자 교육과 함께 홈페이지 운영 및 활성화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홈페이지 정기 점검 및 운영 컨설팅 서비스도 마련해 기관의 홈페이지 운영 역량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행복한웹앤미디어는 SK주식회사 C&C가 2011년 출자해 설립한 장애인 중심의 사회적 IT기업이다. 2012년부터 성남지역의 사회복지기관과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무상 홈페이지 기증 사업을 진행해 왔다.
| 김병두(왼쪽 두 번째) 행복한웹앤미디어 이사장과 성남지역 사회복지기관 6곳 관계자들이 홈페이지 기증식 행사 이후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SK주식회사 C&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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