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1월 비농업일자리 22.7만건↑ 예상치 웃돌아..실업률 4.2%(상보)

  • 등록 2024-12-06 오후 10:47:16

    수정 2024-12-06 오후 10:47:16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6일(현지시간) 미 고용통계국에 따르면 미국의 11월 비농업일자리가 전월대비 22만7000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다우존가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는 비농업일자리 21만4000개 증가였다.

10월 일자리 증가폭도 1만2000개에서 3만6000개로 상향 조정됐다.

지난 몇년간 일자리 증가를 주도한 의료(5만4000개), 여가 및 접객업(5만3000개), 정부(3만3000개)에서 일자리가 크게 늘었다.

반면 소매업은 2만8000개가 줄었다.

실업률은 예상대로 4.2%를 기록했다. 노동시장 참여율이 낮아지고 노동력이 감소함에 따른 현상이다.

시간당 평균급여는 전월보다 0.4%, 1년 전보다는 4% 증가했다. 모두 예상치 0.1%를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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