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인스트루먼트, NH스팩5호와 합병…4월말 합병, 5월 상장

‘광섬유융착접속기’ 주요생산…올해 계측기 시장 진출 계획
  • 등록 2017-03-21 오후 3:23:34

    수정 2017-03-21 오후 3:23:34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엔에이치스팩5호(215790)가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광섬유 융착접속기 전문 기업 이노인스트루먼트와 합병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합병 결의는 참석 주주 전원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상호명은 이노인스트루먼트로 변경되며 4월 말 합병기일을 거쳐 5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지난 2007년 설립된 이노인스트루먼트는 광케이블 연결에 사용되는 최첨단 장비 ‘광섬유 융착접속기’를 주요 제품으로 생산한다. 회사는 2013년부터 3년 간 매출액 연평균성장률 39.3%를 달성했고 누적기준으로 지난해 3분기 만에 전년도 연간 매출액인 574억 원을 뛰어넘는 588억 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세계 90여 개 국가에 진출했다며, 중국을 비롯해 태국, 베트남, 스페인 등 다수 국가에서 시장 1위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올해 계측기 시장에 진출할 계획으로 상반·하반기에 걸쳐 광통신산업과 전기기반산업 전반에서 활용 가능한 계측기를 출시할 예정이다.

김훈 대표는 “금번 상장을 계기로 글로벌 기업으로서 위상을 높이고, 광통신산업을 넘어 기간산업 전반의 필수 기기인 계측기 시장의 선두주자로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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