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식 강동구청장, 민선6기 마지막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 선출

서울시·중앙정부 연계 법령 및 제도개선 방안 논의… 2018년 6월 말까지 임기
  • 등록 2017-06-20 오후 9:23:22

    수정 2017-06-20 오후 9:23:22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민선 6기의 마지막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으로 이해식(54) 강동구청장이 선출됐다.

서울시구청장협의회는 20일 오후 연세대에서 제133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차기 협의회장으로 이 구청장을 선출했다.

이 구청장은 앞으로 협의회를 대표해 서울시·중앙정부와 관련한 현안을 다루고 법령 및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으로도 활동하게 된다.

임기는 내달 1일부터 2018년 6월 30일까지 1년이다.

이 구청장은 “법령ㆍ제도개선과 중앙정부ㆍ서울시와의 협력을 통해 각 구마다 집중적으로 추진해온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서울시 구청장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연대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울시구청장협의회는 자치구 간 공동 현안을 협의하고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95년 발족했다.

20일 오후 연세대에서 열린 제133차 서울시구청장협의회 전체회의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이해식(왼쪽) 강동구청장이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 강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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