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플라자, 중식당서 미쉐린 3스타 셰프 초청 행사 진행

  • 등록 2016-03-30 오후 6:34:13

    수정 2016-03-30 오후 6:34:13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서울 중구 더 플라자 중식당 도원이 미쉐린 가이드 3스타 셰프 앨빈 렁(Alvin Leung)를 초청해 다음달 19일부터 22일까지 가스트로노미(Gastronomy)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레스토랑 보 이노베이션(Bo Innovation)의 오너 셰프 앨빈 렁 셰프는 자신의 팔뚝에 ‘악마의 요리사’라는 뜻을 가진 문신을 새겨 일명 악마 셰프라는 독특한 별명이 붙었다. 중국 상하이, 캐나다 토론토 등 세계 무대에서 중식을 선보이고 있는 그는 요리 관련 방송 프로그램 ‘마스터 셰프 캐나다’의 심사위원, ‘마베릭 셰프 앤 웍 스타’의 주최자로 참여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앨린 렁 셰프는 음식의 분자 단위까지 철저하게 연구해 식재료를 미세한 거품, 가루로 변형시킨 ‘분자 요리’에 중식을 접목한 ‘엑스트림 차이니즈 퀴진(X-treme Chinese Cuisine)‘을 선보였다.

호텔 관계자는 “미쉐린 가이드 서울판 발간이 확정되면서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레스토랑을 미리 경험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프로모션 진행 배경을 밝혔다.

앨빈 렁 셰프의 가스트로노미 프로모션은 4월 21일 저녁 단 하루 동안만 진행되며 가격은 40만원(1인 기준, 와인 포함)이다.

초청 메뉴 프로모션은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가격은 점심 15만원, 저녁 18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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