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강동구, 작년 생활폐기물 4285톤 줄여

  • 등록 2016-01-13 오후 8:55:23

    수정 2016-01-13 오후 9:13:08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서울 강동구는 지난해 생활폐기물 배출량은 3만 5819톤으로 2014년 대비 10.7%(4285톤)를 감량해 감축목표 10%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2017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법안 시행 등 폐기물 처리여건 악화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시에서는 2014년 대비 2015년과 2016년 각각 10%씩 총 20% 감량을 목표로 공공처리시설 반입량 관리제를 실시했다.

강동구는 지난해 2월 쓰레기 줄이기 실천 TF팀을 구성하고 4월에는 쓰레기 함께 줄이기 구민운동본부를 구성했다. 주민들은 직접 쓰레기 감량과 재활용 활성화를 유도했고 강동선사문화축제에서는 ‘쓰레기 함께 줄이기 주민 서명운동’과 ‘내 손으로 만든 제습제’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대규모 입점업체인 사업장폐기물 배출자에게 자체처리를 권고하여 구 예산으로 처리비를 부담하던 것을 자원회수시설이 아닌 일반소각 또는 재활용 업체를 통해 처리하도록 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인 끝에 약 30억의 예산을 절감하고 올해 자원회수시설 반입수수료 감면과 초과달성 전량에 대한 반입수수료 감면 등의 혜택을 누리게 됐다.

생활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을 전수 조사하여 분리배출 우수업소 9개소를 선정하여 전국 최초로 폐기물 분리배출 우수사업장 인증식을 2차례 개최하기도 했다.

이해식 구청장은 “올해도 생활폐기물 감량 목표인 10%를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민들의 참여 없이는 달성하기 힘든 목표인 만큼 재활용 분리배출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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