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032640)는 오프라인 간편결제 ‘페이나우 터치’에 전자영수증을 도입해 이용자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맹점 확대에도 박차를 가한다고 30일 밝혔다.
‘페이나우 터치’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결제 시 휴대폰 번호를 불러주거나, 서명 패드에 휴대폰 번호만 입력하면 이용자의 휴대폰에 자동으로 결제 승인 요청 푸시 메시지가 뜨고, 이용자는 푸시 메시지의 ‘결제 진행’ 버튼만 터치하면 결제가 완료되는 오프라인 간편결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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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리얼마케팅’의 전자영수증 서비스는 앱을 설치한 이용자가 전자영수증 발급 요청 시, POS(Point Of Sales) 결제 단말에서 버튼만 누르면 바로 발급이 가능하다. 이 전자영수증은 결제 내역 이외에도 할인 및 포인트 적립 등의 정보와 혜택까지 제공한다.
전자영수증을 발급할 때에는 POS에서 종이영수증 발급이 안되도록 제어할 수 있어, 불필요한 종이 낭비를 줄여 환경보호는 물론 비용절감 효과도 있다.
특히 POS를 이용하기 때문에 가맹점에서는 새로운 단말기를 도입하지 않아도 POS의 프로그램 업데이트만으로 전자영수증 발급을 할 수 있어 초기 투자비용 부담이 없다. 예를 들어 프랜차이즈 본점 POS나 POS 회사의 시스템 업그레이드만으로도 전(全) 가맹점에서 전자영수증 발급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다.
‘㈜더리얼마케팅’과 제휴된 ‘한국외식산업협회’ 15만 회원사에 ‘페이나우 터치’를 적용하는 등 가맹점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향후 LG유플러스의 초소형 오프라인 결제기 ‘페이나우 비즈’, 배달대행통합플랫폼 ‘페이나우 샵’ 등에 전자영수증 도입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더리얼마케팅의 손종희 대표는 “전자영수증 서비스는 단순히 종이 영수증을 모바일로 옮긴 생각의 전환을 넘어 금융, 기술, 마케팅이 접목된 선두적인 비즈니스 모델이다”며, “이용자와 가맹점이 모두 만족하는 플랫폼을 목표를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 사진설명
LG유플러스는 오프라인 간편결제 ‘페이나우 터치’에 전자영수증을 도입해 이용자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맹점 확대에도 박차를 가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은 양사 업무협약 체결 식 후, LG유플러스 이은재 BS사업부문 전무(왼쪽)와 ㈜더리얼마케팅 손종희 대표가 기념 촬영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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