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접견한 장 마르크 에로 프랑스 외교·국제개발장관에게 “프랑스 정부가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북한이 변화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을 만들기 위한 국제공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이처럼 밝혔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에로 장관은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며 “올해 상호교류의 해 행사를 통해 양국관계가 한층 더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고, 이에 박 대통령도 “올랑드 대통령과 2013년 취임 이후 매년 정상회담을 하는 등 양국 관계가 유례없이 긴밀한 만큼 양국 교역 및 투자 증대와 혁신적 창업기업 간 상호교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