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타일 모바일' 中 사전등록 650만, 조이시티 상한가

  • 등록 2017-01-02 오후 6:28:01

    수정 2017-01-02 오후 6:28:01

△ 2017년 1월 6일 조이시티 주가변동 (자료출처: 네이버 금융)


조이시티(067000)는 2일(월), 전일 대비 30%(6,150) 상승한 2만6,65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이날 2만500원으로 출발한 주가는 오후 2시 반경 20.5%(4,200)로 치솟은 후 마감 직전인 3시 20분 2만6,650원에 다다랐다.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23만 주로 일 평균 거래량 10만 주를 2배 이상 웃도는 모습이다.

이 같은 주가 급등은 ‘프리스타일’ 모바일 버전의 중국 출시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프리스타일’은 조이시티의 대표 스포츠게임으로, 모바일 버전은 IP 계약을 통해 중국 아워팜이 개발, 현지 서비스는 텐센트가 맡았다.

현재 텐센트는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메신저 ‘위쳇’, 앱마켓 ‘응용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프리스타일’ 모바일 버전(중국명 가두농구) 사전등록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이제까지 등록을 완료한 유저는 약 65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프리스타일’ 모바일 버전은 앞서 여러 차례 테스트를 통해 게임성 및 흥행성을 점검했다. 중화권은 농구의 인기가 매우 높아 이를 모바일로 풀어낸 게임에 대한 기대감이 남다르다. 한편, 조이시티는 ‘프리스타일’ 모바일 버전의 중국 외 글로벌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본 기사는 게임전문매체 게임메카(www.gamemeca.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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