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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시장은 20일 자신의 SNS에 “범죄행위 ‘적폐’를 정당한 경기의 ‘패자’로 치환시키는 교묘한 언술..박근혜 대통령의 수호천사 자청한 남지사님다운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양 시장은 “지금의 적폐청산은 지난 9년간 벌어진 범죄 의혹에 대한 진실 규명이며, 범죄를 저지른 전직 대통령들에 대한 국민의 심판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지사를 비롯한 보수세력들은 남 탓만하면서 정치보복 운운할 것이 아니라 지난 9년간 국민을 속여가며 저지른 범죄에 대해 인정하고 책임을 져야 할 때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