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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2.40원 오른 1185.4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달러화 반등에 전일대비 2.0원 오른 1185.0원으로 출발한 환율은 위안화와 국내 증시 움직임에 따라 장중 1184.60~1187.40원 사이에서 좁은 움직임을 보였다.
다만 위안화 강세는 환율 상승을 제한했다. 중국 경제 지표 호조에 따른 경제 개선 기대감이 이어지며 위안화는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 기준환율을 지난해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 6.8376위안으로 고시했다. 장마감께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장마감께 6.82위안대를 나타냈다.
장마감께 재정환율인 원·엔 환율은 100엔당 1117.7원을 기록했다. 달러·위안 환율은 달러당 6.8296위안, 달러·엔 환율은 달러당 106.06엔, 유로·달러 환율은 유로당 1.1897달러 선에서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