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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10원 오른 1193.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대비 2.90원 오른 1194.20원으로 출발한 환율은 오전중 1196.10원까지 상승폭을 키웠지만 위안화 강세와 국내 증시 흐름에 연동해 상승폭을 되돌렸다.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인 코스피도 강보합으로 돌아섰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 보다 0.07% 오른 2251.04로 마감했다.
이날 현물환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 합산 59억1400만달러로 집계됐다.
장마감께 재정환율인 원·엔 환율은 100엔당 1126.7원을 기록했다. 달러·위안 환율은 달러당 6.9808위안, 달러·엔 환율은 달러당 105.92엔, 유로·달러 환율은 유로당 1.1756달러 선에서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