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사용량 초과…챗GPT 플러스 신규 가입 일시 중단”

  • 등록 2023-11-16 오후 10:15:09

    수정 2023-11-16 오후 10:16:25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샘 알트먼 오픈AI CEO가 지난 6일(현지시간) 열린 첫 번째 개발자대회 ‘오픈AI 데브데이’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AFP


오픈AI가 당분간 챗GPT 플러스의 신규 가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챗GPT 플러스는 월 20달러의 구독료를 지불하면 이용 가능한 유료 서비스다. 무료 버전보다 크고 빠른 모델과 우선적인 접근 권한을 제공한다. 이러한 결정은 최근 챗GPT 사용량이 급증하고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상황을 고려한 조치로 보인다.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15일(현지시간)에 X를 통해 “챗GPT 플러스를 이용하려는 개인 고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이용자 경험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당분간 챗GPT 플러스의 신규 가입을 받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챗GPT 사용량의 급증은 최근 개최된 첫 번째 개발자대회 ‘오픈AI 데브데이’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 행사에서는 ‘GPT-4 터보 버전’과 맞춤형 챗봇 빌더 ‘GPTs’를 소개했다. GPT-4 터보는 최신 답변을 제공하며 최대 300페이지의 입력, 전체 책 요약 요청, 달리(DALL-E) 3의 이미지와 텍스트-음성 변환 지원, 연동비 감소, 챗봇 커스터마이징 서비스, 어시스턴트 API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행사 직후 오픈AI는 챗GPT 사용량이 급증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펑" 폭발음..포항제철 불
  • 필드 위 여신
  • 노병, 돌아오다
  • '완벽 몸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