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예비후보 캠프는 지난달 29일 김문수 후보 공동선대위원장 A 씨를 대구 수성구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하면서 “김부겸 후보가 1992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을 때 간첩 이선실에게서 돈을 받았다는 혐의는 기소조차 안 됐는데 A 씨는 ‘김부겸이 간첩 돈 받았다’는 허위 사실을 16명이 가입한 단체 SNS에 올렸다“며 증거물과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어 “과거 신문보도 내용 중 사실과 사실 아닌 것을 교묘하게 엮어 마치 전체가 사실인 것처럼 허위사실을 가공했다”며 엄정한 수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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