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한국타이어(161390)는 이데일리 ‘천사기업대상’ 평가에서 총점 83.23점을 획득해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을 제치고 종합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국타이어는 친환경활동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뒀다. 상품 개발 단계부터 환경 영향을 고려하는 에코디자인 가이드 개발, 자동차 연비 개선을 위한 타이어 회전저항 저감, 타이어 경량화 등 친환경 목표 수립 등의 노력이 고득점으로 이어졌다.
세계적인 이슈로 부상한 온실가스 저감 활동도 인상적이었다. 전사적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에 따라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 감축 목표를 수립했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 중이다.
이와 함께 한국타이어는 사회공헌 활동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사회복지사업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한 타이어 교체 지원 등의 활동이 대표적이다.
또 설비 증설로 인해 환경 이슈가 발생할 경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주민 초청 행사를 통해 상호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려는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 김동화 한국타이어 마케팅&세일즈 상무(오른쪽 둘째)가 BC카드, 현대카다이렉트, KT 관계자들과 친환경 운전문화 확산을 위한 에코 드라이빙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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