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 중국 책임자, 취임 1년 못 채우고 짐쌌다

지난 1월 취임 씨티그룹 내 베테랑
개인적 업무로 퇴사…당분간 대행 체제
씨티그룹 "중국, 글로벌 네트워크 여전히 중요"
  • 등록 2024-11-01 오후 3:54:54

    수정 2024-11-01 오후 3:54:54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씨티그룹의 중국 지역 책임자이자 중국 은행업무 총괄인 루크 루가 취임 후 1년을 채우지 못하고 사임하게 됐다고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사진= AFP)
지난 1월 말 임명된 루 책임자는 개인적인 이유로 회사를 떠난다고 씨티그룹 대변인은 밝혔다. 씨티그룹은 현재 후임자를 물색하고 있다.

중국 내 씨티은행 현지법인은 당분간 하워드 양 중국 재무 및 무역 솔루션 부문 책임자가 이끌게 된다. 홍콩과 마카오의 최고경영자(CEO) 겸 은행 책임자인 아벨린 산은 중국 지역 책임자 겸 은행 책임자 대행을 맡는다.

루 전 책임자는 20년 이상 은행 업무 경력을 가진 씨티그룹 내 베테랑으로 전임자인 크리스틴 램 책임자가 은퇴한 후 중국 최고 직책을 맡게 됐다. 그는 2002년 상하이에서 은행에 입사, 기업 및 상업 은행에서 다양한 고위직을 역임했다.

씨티그룹 대변인은 “중국은 씨티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성장 계획에서 여전히 중요한 부분이며, 씨티는 중국 사업에 대한 투자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