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철주 재단 이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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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한국연구재단과 공동 주관하고 교육부가 주최한 ‘2019 기업가적 대학 아젠다 워크숍’이 서울시 신반포로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렸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기업가적 대학으로의 전환을 위해 대학 창업 교육의 현 주소를 점검하고, 향후 챙겨야 할 과제 발굴을 위한 공론의 장이었다. ‘제2차 창업교육 5개년(2018~2022년) 계획’ 세부 아젠다를 도출하고, 대학 창업교육이 발전 방향과 창업생태계 내 대학 역할을 조명하기 위한 이날 행사에는 200여명의 대학 창업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날 제기한 아젠다는 기업가적 대학 구축을 위해 필요한 정책 부문과 대학 현장의 교육 부문으로 나눠 공유했다. △퀀터블 헬릭스 기반 클러스터 확산 모델 △대학원 중심의 고급인력의 기술창업 활성화 방안 △미국·유럽의 체험형 창업교육 어떻게 이뤄지는가 △구성주의 기반 기업가정신 교육방법론 및 기업가적 대학에의 시사점 △대학 내 메이커 스페이스 입지와 운영방식 등이 그것이다.
황철주 재단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을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해 현장의견을 한데 모으고 공론화하는 중요한 통로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