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에 따르면 박 전 상무는 2009년부터 2012년까지 포스코건설의 베트남 고속도로 건설사업 과정에서 공사대금을 부풀려 100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했다. 이 가운데 40억여원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를 받고 있다.
검찰은 박 전 상무를 상대로 정동화(64) 전 포스코건설 부회장과 정준양(67) 전 포스코 회장 등이 비자금 조성에 관여했는지 집중적으로 추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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